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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티는 무조건 없는 게 좋을까? Intro프랜차이즈 창업을 고민하시는 많은 예비점주님들께서 눈여겨보시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로열티'여부인데요, 얼핏 들었을 때 손해만 보는 것 같이 들리는 로열티 제도, 과연 로열티는 무조건 없는 것이 좋을까요?🤔 로열티 0%는 사실 0%가 아니다시중에 많은 프랜차이즈 업체는 로열티 0%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한 푼이라도 더 남는 장사를 하고 싶으신 예비점주님들께 달콤하게만 들리는 로열티 0%, 하지만 실제로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회사들이 주창하는 0% 로열티는 사실상 유통마진과 원재료비에 대부분 포함되어 있어 실질적인 제로 로열티라고 할 수 없습니다. 실례로 최근 들어 이슈가 되었던 온라인 판매가보다 비싼 본사의 재료값 갑질이나 과대하게 부과되고 있는 각종 유통마진으로 인한 점주들과 프랜차이즈 본사 ..
12월 우수매장, 브롱스 창원상남점 Intro2017년을 마무리하는 12월, 세 번째 우수매장으로 선정되신 창원상남점 점주님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창원상남점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주세요안녕하세요 브롱스 상남점이 위치한 상남동은 전국적으로 알려진 유흥가입니다. 저희 상남점은 2016년 말 화려한 그런 상남동의 네온사인 사이에서 비교적 얌전한 간판을 달고 수줍게 오픈하여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브롱스를 선택하신 이유가 있으신가요?첫 번째로 수제맥주라는 카테고리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맥주도 수입해서 마실 뿐 아니라 한국만의 고유한 문화가 담긴 음료로서 성장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때 가졌던 확신을 실현시킬 수 있는 브랜드가 브롱스였고 경쟁업체들 또한 적지 않았지만 앞으로의 방향성이나 바라보는 관점이 일치하는 부분..
수제맥주의 색깔이 다양한 이유는? Intro수제맥주는 그 맛만큼이나 다양한 색깔을 낼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요, 황금색부터 짙은 흑갈색까지, 수제맥주가 다양한 색을 가질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째는 맥아싹이 튼 보리를 일컫는 맥아는 맥주의 주재료 중 하나인데요, 수제맥주의 색은 이 맥아의 건조 상태나 볶는 시간, 온도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추가적인 재료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양조에 사용된 맥아의 색이 짙을수록 맥주의 색깔도 짙어지게 되는 것이죠, 특히 맥아를 볶아내는 로스팅 과정은 맛과 색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요, 맥아를 진한 갈색이 될 정도로 태우다시피 볶아내면 구수한 향과 함께 색이 진해지는 반면 덜 볶으면 은은한 향에 옅은 색을 띤 맥주가 됩니다. 하지만 수제맥주의 경우 다양한 부재료가 사용..
11월 우수매장, 브롱스 죽전카페거리점 Intro두 번째 우수매장의 주인공인 11월 우수매장, 죽전카페거리점의 점주님과 따뜻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운영하고 계신 매장을 소개해 주세요브롱스 죽전카페거리점은 예쁜 카페와 개성 있는 레스토랑이 모여있는 경기도 용인 죽전의 카페거리에 위치한 테라스가 있는 카페&pub 스타일의 매장입니다. 브롱스를 운영하게 되신 계기가 있으신가요? 솔직히 말하면 원래부터 맥주를 좋아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브롱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맛의 수제맥주와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피맥의 매력에 빠져 브롱스 운영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죽전 카페거리점 운영에 대한 비법이 있으신가요?특별한 비법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맥주와 음식의 상품성은 브롱스 본사에서 검증된 부분이기 때문에 정해진 매뉴얼대로 운영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
10월 우수매장, 브롱스 목동오목교점 Intro2017년 11월부터 시작된 브롱스의 '우수가맹점'시상 첫 회에서 당당하게 1등을 차지한 목동오목교점 점주님과 유쾌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매장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주세요브롱스 목동오목교점은 2017년 6월 1일에 오픈했습니다. 가게 운영은 처음이었지만 오픈할 때 오픈바이저를 필두로 브롱스 본사 직원분들이 많은 도움을 주셔서 수월하게 가게를 열 수 있었습니다. 브롱스 오픈 전에는 프랜차이즈는 자신들의 이익만 챙기지 않을까, 하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실제로 매장을 오픈해보면서 느낀 브롱스는 소통에도 노력하시고 여러모로 도움을 주는 본사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브롱스를 운영하게 되신 계기가 있으신가요?남편이 맥주를 좋아하고 회사를 다니지만 투잡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보다가 하게 되었습니..
수제맥주는 어디에 창업해야 할까? Intro어떤 종류의 음식이라도 들어가기만 하면 잘 되는 지역도 존재하겠지만, 카테고리에 따라 창업하기에 안성맞춤인 위치가 있기 마련입니다. 오늘은 수제맥주를 창업하기에 좋은 위치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복합상권이 최고, 그 다음은?창업을 위한 상권은 크게 주거 밀집, 유흥, 오피스 상권의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요. 이 중 두 가지, 또는 세 가지 유형의 상권이 교집합을 이루는 상권을 주로 복합상권이라고 부릅니다. 대부분의 요식업 점포들이 선호하는 상권이 바로 이 복합상권인데요, 수제맥주 또한 예외는 아닙니다. 수요가 풍부하고 소비력까지 갖춘 고객들이 많은 만큼 복합상권의 경우 가장 큰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것은 당연한 사실인데요, 한편 지금까지 시중에서 판매되던 수제맥주의 경우 최소 7, 8천 ..
브롱스의 상생경영 Intro최근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갑질 논란이 연이어 불거지며 많은 예비점주님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브롱스가 실행하고 있는 상생경영의 방안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고정 로열티제도아직도 많은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소위 '제로 로열티'를 내세우며 예비점주님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물론 로열티도 없고 그 외 비용도 적다면 점주님들께 도움이 되겠지만 최근 들어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불미스러운 사건들의 대부분은 앞으로는 '제로 로열티'를 내세우지만 뒤에서는 각종 물류비와 재료비에서 큰 폭의 이익을 취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본사들에 의해 발생했습니다. 그에 비해 브롱스는 가맹업을 시작한 직후부터 '3%' 고정 로열티 제도를 실행하여 가맹점이 잘 되어야 본사도 잘 되는 윈윈 전략의 ..
알고 마시면 더 맛있는 수제맥주, 둥클레스 Intro짙은 고동색이 매력적인 맥주, 둥켈로도 불리는 둥클레스는 브롱스에서 가장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는 흑맥주 중 하나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어둡다'는 뜻의 이름을 가진 둥클레스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라거 맥주의 원조둥클레스는 특유의 짙고 어두운 색감으로 인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밝은 황금색의 라거와는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하지만 사실 라거맥주의 원조는 둥클레스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둥클레스는 독일 바이에른 지방에서 주로 생산되는 맥주로 검게 볶은 보리를 사용하며 비슷한 색깔을 가지고 있는 스타우트와 달리 하면 발효 형식으로 양조됩니다. 19세기에 큰 인기를 끌었던 둥클레스 맥주는 짙은 색과는 달리 고소한 끝 맛과 부드러운 목넘김, 청량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라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수제..
브롱스 매장의 매력 Intro브롱스 매장에 들러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브롱스의 매장은 일반적인 술집들과는 조금 다른 특징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오래된 매장들과 가장 최근에 문을 연 매장들 사이에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브롱스 매장들이 공통적으로 공유하고 있는 매력은 비슷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고급진 모던 빈티지 스타일의 인테리어가장 먼저 말씀드릴 수 있는 브롱스 매장만의 매력은 무채색 계열의 인테리어 컬러를 바탕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살린 내부 인테리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술집들이 지나치게 가볍거나 화려한 인테리어를 추구하는 것에 비해 브롱스 매장의 인테리어는 차분하면서도 빈티지한 느낌을 두루 섞어 남녀노소 누구라도 편안한 분위기에서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
알고 마시면 더 맛있는 수제맥주, 필스너 Intro한국인들에게 가장 익숙한 맥주의 색깔이라면 역시 황금빛이죠! 청량감이 강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라거류의 맥주는 우리가 평소에 가장 즐겨 마시는 맥주이기도 한데요, 오늘은 황금빛 자태의 주인공, 필스너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체코에서 태어난 필스너 필스너(Pilsner)는 1842년 체코의 플젠(Pilsen)지방에서 태어난 하면 발효식 라거맥주입니다. 필스너의 투명한 황금빛 색깔에는 재미있는 역사가 있는데요, 라거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독일식 라거맥주는 원래 어두운 색깔의 둔켈라거였습니다. 여기에 쓰이던 독일식 하면발효 효모가 체코로 건너와 연수를 만나며 예상치 못하게 황금빛 색깔의 라거를 탄생시켰던 것이죠, 한편 쌉쌀한 맛을 기본으로 고소한 끝 맛을 가지고 있는 필스너는 알코올도수가 약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