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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맥주

알고 마시면 더 맛있는 수제맥주, 둥클레스


Intro

짙은 고동색이 매력적인 맥주, 둥켈로도 불리는 둥클레스는 브롱스에서 가장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는 흑맥주 중 하나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어둡다'는 뜻의 이름을 가진 둥클레스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라거 맥주의 원조

둥클레스는 특유의 짙고 어두운 색감으로 인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밝은 황금색의 라거와는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하지만 사실 라거맥주의 원조는 둥클레스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둥클레스는 독일 바이에른 지방에서 주로 생산되는 맥주로 검게 볶은 보리를 사용하며 비슷한 색깔을 가지고 있는 스타우트와 달리 하면 발효 형식으로 양조됩니다. 19세기에 큰 인기를 끌었던 둥클레스 맥주는 짙은 색과는 달리 고소한 끝 맛과 부드러운 목넘김, 청량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라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수제맥주이기도 하죠, 특히 뮌헨 지역에서 유명한 둥클레스는 가장 대표적인 독일식 맥주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페어링은 둥클레스에게

이렇게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둥클레스는 그 자체로도 훌륭하지만 특유의 가벼운 바디감으로 다양한 음식들과 함께 페어링 했을 때 완벽한 조화를 보여주는 맥주이기도 합니다. 특히 독일식 맥주답게 소시지나 피자 등 기름기가 포함된 음식들과 좋은 조합을 선보이는 둥클레스는 개성 짙은 색깔과는 달리 어떤 음식과 함께 먹어도 훌륭한 조합을 보여주어 맥주 페어링에 적합한 수제맥주라고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부드럽고 고소한 둥클레스

앞서 설명드렸듯 부드러운 목넘김과 고소한 맛으로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둥클레스, 오늘은 브롱스의 자랑인 반반피자, 또는 하우스푸드와 함께 진한 고동색의 둥클레스 한 잔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신선한 수제맥주, 퇴근길엔 브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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