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제맥주

수제맥주에도 전용잔이 있다? Intro와인잔, 소주잔은 들어봤지만 수제맥주에도 전용잔이 있다는 사실,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다양한 맛과 향으로 사랑받는 수제맥주는 그 종류만큼이나 다양한 전용잔이 있는데요, 오늘은 수제맥주 전용잔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어떤 잔들이 있을까?국내에서 예전부터 사용되던 맥주잔의 형태는 흔히 '머그'라고 불리는 형태의 잔입니다. 원통 모양으로 생긴 외형에 손잡이가 달린 투박한 맥주잔인 머그는 도수가 낮아 많은 양을 마실 수 있는 라거에 어울리고 손잡이 덕분에 맥주의 온도가 빠르게 낮아지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다음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잔은 임페리얼 스타우트나 IPA를 즐길 때 많이 사용되는 '파인트'형태입니다. 심플한 컵의 형태에 아래에서 위로 갈수록 입구가 조금씩 넓어지는 파인트 잔은 ..
알고 마시면 더 맛있는 수제맥주, 바이스 Intro브롱스 최고의 베스트셀러,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바이스는 독일어로 '희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수제맥주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밀맥주의 대명사, 바이스에 대해서 알아봅니다.바이에른의 대표 맥주밀맥주라는 의미의 바이첸비어라고도 불리는 바이스는 독일 남부 바이에른의 대표적인 맥주입니다. 바이에른에서 밀맥주인 바이스가 발달하게 된 이유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16세기 독일에서 시행된 '맥주 순수령'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바이에른의 백작이었던 빌헬름 5세에 의해 반포된 맥주 순수령은 보리, 홉, 물만을 이용해서 맥주를 만들어야 한다는 법이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법령은 빌헬름 5세의 통치 지역이었던 바이에른에서만은 예외였고 덕분에 바이에른에..
수제맥주의 색깔이 다양한 이유는? Intro수제맥주는 그 맛만큼이나 다양한 색깔을 낼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요, 황금색부터 짙은 흑갈색까지, 수제맥주가 다양한 색을 가질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첫째는 맥아싹이 튼 보리를 일컫는 맥아는 맥주의 주재료 중 하나인데요, 수제맥주의 색은 이 맥아의 건조 상태나 볶는 시간, 온도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추가적인 재료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양조에 사용된 맥아의 색이 짙을수록 맥주의 색깔도 짙어지게 되는 것이죠, 특히 맥아를 볶아내는 로스팅 과정은 맛과 색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요, 맥아를 진한 갈색이 될 정도로 태우다시피 볶아내면 구수한 향과 함께 색이 진해지는 반면 덜 볶으면 은은한 향에 옅은 색을 띤 맥주가 됩니다. 하지만 수제맥주의 경우 다양한 부재료가 사용되..
알고 마시면 더 맛있는 수제맥주, 둥클레스 Intro짙은 고동색이 매력적인 맥주, 둥켈로도 불리는 둥클레스는 브롱스에서 가장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는 흑맥주 중 하나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어둡다'는 뜻의 이름을 가진 둥클레스에 대해서 알아봅니다.라거 맥주의 원조둥클레스는 특유의 짙고 어두운 색감으로 인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밝은 황금색의 라거와는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하지만 사실 라거맥주의 원조는 둥클레스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둥클레스는 독일 바이에른 지방에서 주로 생산되는 맥주로 검게 볶은 보리를 사용하며 비슷한 색깔을 가지고 있는 스타우트와 달리 하면 발효 형식으로 양조됩니다. 19세기에 큰 인기를 끌었던 둥클레스 맥주는 짙은 색과는 달리 고소한 끝 맛과 부드러운 목넘김, 청량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라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수제맥..
알고 마시면 더 맛있는 수제맥주, 필스너 Intro한국인들에게 가장 익숙한 맥주의 색깔이라면 역시 황금빛이죠! 청량감이 강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라거류의 맥주는 우리가 평소에 가장 즐겨 마시는 맥주이기도 한데요, 오늘은 황금빛 자태의 주인공, 필스너에 대해서 알아봅니다.👉체코에서 태어난 필스너필스너(Pilsner)는 1842년 체코의 플젠(Pilsen)지방에서 태어난 하면 발효식 라거맥주입니다. 필스너의 투명한 황금빛 색깔에는 재미있는 역사가 있는데요, 라거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독일식 라거맥주는 원래 어두운 색깔의 둔켈라거였습니다. 여기에 쓰이던 독일식 하면발효 효모가 체코로 건너와 연수를 만나며 예상치 못하게 황금빛 색깔의 라거를 탄생시켰던 것이죠, 한편 쌉쌀한 맛을 기본으로 고소한 끝 맛을 가지고 있는 필스너는 알코올도수가 약 3%, ..
푸드 페어링이란? Intro 맛있는 술에는 맛있는 음식이 빠질 수 없겠죠, '푸드 페어링' 이라는 용어는 듣기에 뭔가 있어 보이지만 전혀 어려운 용어가 아닙니다. 우리가 흔히 '치맥', '피맥'이라고 하는 것들이 푸드 페어링의 본질입니다. 어떻게 하면 술과 안주를 더 맛있게 조합할 수 있을까? 가 바로 그것이죠. 어떻게 쓰이는 용어일까? 일반적으로 푸드 페어링은 다양한 와인에 어울리는 음식을 선정할 때 가장 많이 쓰이는 용어입니다. 쉬운 예로 육류에는 레드 와인, 생선류에는 화이트 와인을 페어링하는 경우를 들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맥주, 특히 다양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는 수제맥주에 어울리는 음식을 찾을 때에도 많이 쓰이고 있는 용어입니다. 아직까지는 '맥주'하면 '치킨'이 먼저 떠오르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수제맥주를 분류하는 기준 ABV, IBU, SRM Intro수제맥주를 찾아다니다 보면 아리송한 문구들을 보게 될 때가 있습니다. 바로 ABV, IBU, SRM 이라고 적혀있는 문자들인데요, 뭔가 술과 관련된 정보가 들어있는 것 같기는 하지만 이해할 수 없는 이 줄임말들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ABV, 맥주의 알콜도수아마도 많은 분들이 메뉴를 선택할 때 가장 먼저 궁금해하실 정보가 될 것 같은데요, Alcohol by Volume의 약자인 ABV는 맥주의 알코올 도수를 나타내는 줄임말입니다. 대부분의 수제맥주들은 4~6% 정도, 10% 아래의 도수를 가지고 있지만 간혹 10%를 뛰어넘는 수제맥주도 존재하는 만큼 앞으로는 ABV지수를 확인하고 맥주를 드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겠죠? 한편 맥주의 색깔이 진하면 알코올 도수 또한 높을거라는 오해를 하..
알고 마시면 더 맛있는 수제맥주, IPA Intro수제맥주집에 들어와 마주한 메뉴판, 라거, 에일, 필스너 정도는 들어봤지만 IPA? 맥주 이름 중에도 약자를 붙이는 제품이 있나? 저 또한 처음 접한 IPA는 이름부터 생소하기만 했는데요, 수제맥주 중에서도 독특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 IPA는 어떤 맥주일까요?India Pale Ale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IPA는 India Pale Ale의 약자로서 영국식 상면 발효 맥주인 Pale ale의 한 종류입니다. 이름 앞에 붙은 India는 바로 인도를 의미하는 단어인데요, 19세기 초 세계 각지는 물론 인도 또한 식민지로 지배하고 있었던 영국에서 인도로 수많은 이민자가 생기면서 영국식 Pale ale을 그리워한 영국인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진 맥주가 바로 IPA입니다. 저를 포함, 혹시라도 IP..
수제맥주와 일반맥주의 차이점? Intro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다양한 수제맥주 전문점이 생겨나면서 수제맥주에 대한 관심 또한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수제맥주는 지금까지 우리가 마셔왔던 일반맥주와 어떤 점이 다를까요?수제맥주란?수제맥주와 일반맥주의 차이점을 얘기하기에 앞서 잠시 '수제맥주'가 무엇인가에 대해서 알아볼 필요가 있겠죠? 영어로는 'craft beer' 라고도 불리는 수제맥주는 기본적으로 소규모 양조장에서 제조되는 다양한 맥주들을 지칭하는 용어로서 1970년대 말 미국양조협회에서 만든 단어입니다. 미국과 유럽에는 이미 수천 개에 이르는 소규모 양조장이 존재하며 그 역사 또한 대단한데요, 무엇보다 수제맥주는 양조장의 수 만큼이나 다양하게 존재하는 맛과 특색이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효모가..